분류 전체보기167 PT샵 창업 준비 (상권 선정, 초기 비용, 수익 구조) 헬스 창업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운동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상권 분석부터 세금 신고 방식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더군요. PT샵은 헬스장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절반 수준이고, 트레이너 경력이 있다면 기존 고객을 그대로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포화된 피트니스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공간 설계, 입지 선택, 수익 구조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걸 직접 발품을 팔면서 크게 느꼈습니다. 상권 선정 — 결국 사람이 오기 쉬운 자리여야 한다제가 요즘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상권입니다.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고객이 오기 불편한 자리라면 워크인(walk-in), 즉 간판을 보고 그냥 들어오는 신규 고객 자체가 .. 2026. 7. 15. 엉덩이 근육 (중둔근, 크랩워킹, 고관절 외전)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몸이 더 망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관절이 아프고 걸을 때마다 허리가 뻐근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건, 엉덩이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핵심에 중둔근이 있었고, 그걸 깨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게 바로 크랩워킹이었습니다.엉덩이가 잠들면 허리가 대신 일한다운동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대부분 걷기부터 시작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솔직히 그때는 제가 엉덩이 근육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걷고 있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아무리 걸어도 하체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없고, 허리만 뻐근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습니다.문제는 중둔근(gluteus medius)이었습니다. 중둔근이란.. 2026. 7. 14. 등 운동 제대로 하기 (날개뼈, 후면사슬, 기립근)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등 운동을 "당기는 운동"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초보자들을 가르쳐 보니 당기는 방법을 아는 것보다, 무엇으로 당기는지를 먼저 아는 게 훨씬 더 중요하더군요. 팔로만 버티다가 등에 아무 자극도 못 느끼고 돌아가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이 글은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해 씁니다.날개뼈를 먼저 움직여야 등이 열린다제가 등 운동을 가르칠 때마다 가장 먼저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팔 말고, 등으로 느껴보세요." 그런데 이 말이 초보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등으로 당긴다는 게 뭔지 자체를 몸이 모르기 때문입니다.등에 붙어 있는 근육들, 이를테면 광배근(Latissimus Dorsi)이나 승모근(Trapezius)은 모두 견갑골(날개뼈)과 견관절(어.. 2026. 7. 12. 유소년 파워트레이닝 (플라이오메트릭, 신경계훈련, 기술우선) 솔직히 저는 처음에 파워트레이닝이 선수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를 공부하면서 플라이오메트릭이나 폭발력 훈련을 접하게 됐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이건 유소년 선수들에게 오히려 더 중요한 개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12살짜리 하키 선수의 대면 훈련 영상을 보면서 그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플라이오메트릭, 처음엔 선수만 하는 거라 생각했습니다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플라이오메트릭(Plyometrics)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대로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플라이오메트릭이란 근육이 늘어나는 신장성 수축과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을 빠르게 연결해서 폭발적인 힘을 만들어내는 훈련 방식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무게를 드는 것과는 다르게, 지면을 차고 튀어 오르는 반응 속도 자체를 키우는 거죠.그때 .. 2026. 7. 11. 스트레칭 효과 (조직변성, 스트레칭 권고사항, 좌식생활) 운동을 꽤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관절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결국 병원까지 가게 됐고 거기서 들은 말이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였습니다. 근력 운동을 빠뜨린 적도 없었는데, 정작 몸을 오래 쓰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것을 빠뜨리고 있었던 겁니다. 이 글은 스트레칭을 왜 '준비운동 정도'로 넘기면 안 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언제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를 데이터와 제 경험을 함께 놓고 따져본 내용입니다.조직변성, 방치하면 되돌아오지 않는다스트레칭을 대충 넘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저는 관절에 염증기가 생기고 나서야 제대로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뻣뻣한 느낌이고 움직일 때 조금 걸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태를 방치하면 단순한 염증에서.. 2026. 7. 10.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자세 교정, 엉덩이 자극, 바벨 대체)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를 해봤는데 엉덩이는 하나도 안 느껴지고 앞벅지만 타들어가는 느낌, 혹시 경험해보셨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알고 보니 문제는 상체 각도가 아니라 골반의 높낮이였습니다. 이것 하나만 바로잡아도 엉덩이 자극이 완전히 달라집니다.자세 교정: 엉덩이 자극이 안 오는 진짜 이유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줄여서 '불스'를 처음 접한 건 꽤 오래전입니다. 사실 자격증 시험에 이 동작이 나왔는데, 아는 운동이 나와서 괜히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긴장도 조금 풀렸고, 덕분에 시험도 나름 기분 좋게 봤습니다. 그때부터인지 이 운동이 묘하게 좋아졌습니다.그런데 막상 꾸준히 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엉덩이에 자극이 거의 안 오는 겁니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엉덩이, 세우면 앞벅지라.. 2026. 7. 9.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