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구글서치 기타은씨
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70

하체 운동 편식이 부른 고통 (닫힌사슬, 열린사슬, 신경근조절) 엉덩이만 키우면 하체 운동을 잘하고 있는 걸까요? 저는 한동안 그렇게 믿었습니다. 햄스트링이랑 둔근 운동만 집중적으로 했고, 앞벅지는 거의 손도 안 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고관절이 당기고 아프기 시작했고,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버거워졌습니다. 알고 보니 하체 운동 편식이 만들어 낸 결과였습니다.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 셈이었죠. 닫힌사슬 운동이 왜 먼저여야 할까일반적으로 운동 입문자에게는 머신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초반에는 레그 프레스나 레그 컬 같은 머신 기구를 많이 썼는데, 솔직히 그 시절에는 운동하는 느낌이 어느 부위에서 오는지조차 잘 몰랐습니다.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없으니까, 무게만 올리고 있었던 거죠.여기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 2026. 7. 5.
다이어트 실수 (정체기 원인, 칼로리 결핍, 식단 휴식) 주 1~2회 저강도 유산소 운동만 추가해도 칼로리 결핍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정말인지 반신반의했는데, 4개월을 직접 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덜 먹고 더 하면 더 빠진다'는 공식이 실제로는 왜 잘 안 통하는지, 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정체기 원인 — 몸이 적응하는 건데 우리는 실패라고 느낀다일반적으로 살이 안 빠지는 건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정체기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항상성(Homeostasis) 때문입니다. 여기서 항상성이란 외부 변화에 저항하며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의 자동 조절 기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몸이 "이 .. 2026. 7. 4.
걷기·슬로우 조깅·러닝 바른 자세 (케이던스, 트리플 익스텐션, 후면 사슬) 분당 보폭 수, 즉 케이던스(cadence)가 150 미만이면 무릎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그냥 천천히 뛰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확인해보니 걷기, 슬로우 조깅, 러닝은 단순히 속도가 다른 게 아니라 발의 착지 방식부터 쓰이는 근육까지 완전히 다른 종목이었습니다. 특히 무릎이 이유 없이 아프다면, 자세부터 먼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바르게 걷는다는 것,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저는 운동을 지도하면서 어머니뻘 되는 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그분들께 "유산소부터 하세요"라고 말씀드리면 대부분 무작정 뛰러 나가십니다. 그런데 뛰기 전에 제대로 걷는 것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걸, 저도 이 자료를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뼈저리.. 2026. 7. 3.
척추측만증 관리법 (발목 정렬, 갈비뼈 밸런스, 생활습관) 척추측만증은 완치가 아니라 관리의 영역입니다. 저도 뒤늦게 CT를 찍고 나서야 척추가 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단순히 휘어 있는 게 아니라 비틀림까지 동반되어 있다는 걸 보고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이건 치료보다 관리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몸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발목 정렬이 무너지면 척추도 무너진다양말을 신은 상태로 두 발을 나란히 놓고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한쪽 발등은 넓게 보이고 반대쪽은 면이 좁게 보인다면 이미 발등부터 틀어진 겁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발 문제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발등의 위치가 골반과 척추 전체의 정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척추측만증, 흔히 '측만증'이라고 부르는 이 상태는 척추가 좌우로 휘어지고 동시에 회전 변형까지 동반하는 구조적 문제.. 2026. 7. 2.
엉덩이 운동 실수 (고관절, 후면사슬, 운동균형) 열심히 했는데 엉덩이는 그대로고 무릎이나 허리만 아프다면, 문제는 노력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저도 엉덩이를 키우겠다고 몇 달을 달렸다가 고관절이 터질 것처럼 아파서 운동을 통째로 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게 먼저라는 걸.고관절을 먼저 쓰지 않으면 엉덩이는 절대 안 큽니다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하체 운동을 마치고 나면 엉덩이는 멀쩡한데 앞벅지만 터질 것 같은 느낌. 저는 이게 꽤 오래 반복됐습니다. 원인은 단순했습니다. 무릎을 먼저 쓰는 습관이 몸에 박혀 있었던 것입니다.엉덩이 근육, 즉 대둔근(Gluteus Maximus)은 고관절(Hip Joint)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고관절이란 허벅지 뼈(대퇴골)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로, 엉덩이 근육이.. 2026. 7. 1.
철봉 매달리기 (악력, 근감소, 올바른 자세) 병따개를 돌리기가 예전보다 힘들어졌다면, 그게 단순한 노화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악력이 약해지면 치매 발병률이 74%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손 힘은 전신 건강의 지표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근감소를 눈으로 보면서 이 문제를 남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철봉 매달리기가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인지 다시 확인했습니다.악력이 떨어지면 몸 전체가 흔들린다일반적으로 악력은 "손 힘"이라고만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훨씬 더 넓은 의미를 가집니다. 악력(grip strength)이란 손가락과 손바닥, 전완 근육이 물체를 쥐고 버티는 힘 전체를 말하는데, 이게 약해지면 단순히 뚜껑을 못 따는 수준이 아닙니다. 물건을 쥐다가 떨어뜨리거나, 가방.. 202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