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1 달리기와 뇌 (ADHD, 우울증, 러너스하이) 달리기 한 번으로 혈중 BDNF 농도가 크게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지독하게 힘들었던 직장 시절을 버티게 해준 게 달리기와 스피닝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기분 탓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BDNF와 도파민, 달리기가 뇌에 하는 일달리기를 하면 뇌 안에서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라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여기서 BDNF란 신경세포의 수를 늘리고, 신경세포의 가지와 길이를 성장시키는 데 직접 관여하는 단백질입니다. 쉽게 말해 뇌를 물리적으로 더 풍성하게 만드는 비료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ADHD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파민 시스템과의 연관성도 확인됐습니다.ADHD는 전전두엽의 도파민 시스템에 문.. 2026.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