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해소1 몸이 기억한다 (세포 기억, 근막, 트라우마) 꿈을 꾸다 잠에서 깼는데 허리가 욱신거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습니까. 저는 얼마 전 그 경험을 아주 생생하게 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몸은 내가 인식하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는 것 아닐까. 그 생각이 이 글의 시작입니다.뇌가 아니라 세포가 기억한다, 연구가 말하는 것2024년 11월,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실험 결과는 꽤 당혹스럽습니다. 연구팀은 뇌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와 피부 세포에 화학적 자극을 줬습니다. 한 그룹은 자극을 한 번에 몰아서, 다른 그룹은 네 번에 나눠 간격을 두고 반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그룹 모두 자극을 기억했는데, 나눠서 받은 그룹이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뇌 없이도 세포 수준에서 학습과 기억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2025년.. 2026. 6. 14. 이전 1 다음